CPI(소비자물가지수)란 무엇이며 어떤 영향을 미칠까?
2024.03.01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즉 CPI에 대해서 신문, 뉴스 등을 통해 여러번 들어본 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CPI는 Consumer Price Index의 약자로서, 미국이 매월 발표하는 소비자물가지수인데요, 미국 고용통계국이 발표하며 미국 전역 및 세부 지역별로 미국의 소비자가 일반 소비재 및 서비스 구입의 대가로 지불하는 가격의 변화 흐름을 측정하는 것입니다.
2024년 2월 13일의 CPI는 308.42로서, 전월달에 비해 1.67 포인트 증가하였습니다. CPI는 전반적인 미국의 물가상승률, 더 나아가 인플레이션의 척도로서 활용되는 아주 중요한 지표입니다. CPI가 전월에 비해 올랐는지, 떨어졌는지 여부 그리고 그 등락폭에 따라 주식 시장, 금융 투자 시장(예: 가상화폐 거래시장)에도 영향을 주는 만큼, 단순히 물가 변동의 추이를 넘어 다양한 경제 지표에 파급효과가 있습니다.
CPI는 어떤 경제 지표와 관련이 있을까요?
CPI의 움직임에 따라, 상기 연관되는 경제 지표 뿐 아닌 많은 거시적, 미시적 경제 지표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경제성장률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급격한 CPI의 변동은, 이를 제어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불러오게 됩니다.
매월 발표되는 CPI가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알게 된다면, CPI 발표에 따라 개인 소비자 입장에서는 무엇보다, 투자에 있어 움직임을 미리 예측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할 수 있습니다. 국가적 입장에서는, 신속하고 유연한 대응을 통해 미국의 CPI 변동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정책을 펼치는 것이 최선입니다.